생각해보면...
그닥.. 이름이나 주민번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회원이 100만 단위가 되고 그러면..
불량회원의 탈퇴 처리나 중복가입이나. 등등의 이유로 회원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필요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어차피 불량 사용자는 어떻게든 주민번호를 도용가능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OPEN ID는 참으로 유용하고 발전적인 회원 가입 프로세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저 오픈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관심있는 사이트에서 별다른 노력없이 비밀번호 등록만으로 충분히 사용할 기회를 가지고 마음에 들면 계속 사용하면 되니깐요...
실제로 유용한 정보는 회원가입시에 시시콜콜 받은 이름, 전화번호, 나이, 성별, 형액형, 주소, 취미 등등등등....
이 아니고..
일단 회원가입 이후의 사용자 행동 패턴입니다.
물론 대규모 사이트에서는 세부적으로 전체 사용자를 트레킹할수는 없지만 초기 시작하는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트레킹은 사용자가 이 사이트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이 사이트가 어떤것이 부족한지...를 극명하게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 닷컴에서는 생일 선물용 꽃을 구매햇다면 일년 후에 그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그 메일에서 아마존은 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매년 꽃만 선물 받는다면.. 매년 좋아할까요?
이번에 꽃이었다면.. 이번에는 책이나 음반을 권합니다..
물론 권해주는 아이템은 베스트 셀러이거나 만약 그 사용자의 연령대와 성별을 알수 있면 해당 나이, 해당 연령대가 선물을 위해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선물용 포장을 하는) 상품을 추천해 줍니다.
위의 아마존 사례는 뭐 간단하고 유명한 CRM사례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대부분 효율상의 이유로 작은 사이트도 초기 회원가입시 되도록 많은 정보를 받아 놓고 그 사용자의 변화를 생각하지 않고 처음의 데이터에 연연하여 마케팅을 하고 컨텐츠를 Suggest 합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 User behavier 만을 기억하고 회원에게 적절한 마케팅을 하는것..
물론 사전에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고 어찌보면 초기에 시스템 적이든 개발진의 기회비용 측면이든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사이트의 경쟁력의 하나로 생각 한다면 한번 쯤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이상 갑자기 심심해서 횡설수설. 잡설을 늘어 놓은 마루 였습니다...


